🛡️ 13강. Safety Goal 설정과 검토 포인트 – 실무자는 이렇게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HARA 이후,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오해받기 쉬운 단계,
바로 Safety Goal(안전 목표) 설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Safety Goal? 그냥 '안전하게 만들자'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No No! 🙅‍♂️ Safety Goal은 ISO 26262에서 법적·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문장입니다.
HARA 결과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정의되어야 하고,
이후 모든 개발 단계에서 중심 기준이 되는 바로 그 목표죠!


🎯 1. Safety Goal이란?

ISO 26262-3:2018에 따르면, Safety Goal이란:

"식별된 위험(Hazard)에 대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거나 줄이기 위한 상위 수준의 안전 요구사항"

즉, ASIL을 반영한 '목숨을 지키기 위한 약속' 같은 개념입니다.


🧠 2. Safety Goal은 어떻게 정의하나요?

✅ 기본 규칙

  1. HARA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2. 기능의 부정적인 효과를 피하도록 기술해야 한다.
  3. 단순하고 구체적인 문장으로 작성한다.
  4. ASIL을 명확히 부여해야 한다.

💬 작성 포맷 예시

차량이 정지 중일 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의 작동 실패로 인한 차량 후진을 방지해야 한다. (ASIL D)

이렇게 작성하면 개발자는 “아, 우리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무조건 막아야겠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 3.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Safety Goal 예시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 SG1: 주차 중 파킹 브레이크 작동 실패로 인해 차량이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ASIL D)

🚗 전자식 스티어링(EPS)

  • SG2: 차량 주행 중 스티어링 보조기능의 고장으로 인한 조향 불가능 상태를 방지해야 한다. (ASIL C)

🚦 ADAS 차선 유지 보조(LKA)

  • SG3: 차선 유지 기능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비정상 이탈을 방지해야 한다. (ASIL B)

🛑 자동 긴급 제동(AEB)

  • SG4: 전방 차량을 인식하지 못해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시스템 고장을 방지해야 한다. (ASIL D)

🧾 4. 검토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포인트

체크 항목 설명
✅ HARA에서 유도된 것인가? HARA의 Hazard ID와 연계되어 있어야 함
✅ 기능 설명과 연계되었는가?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
✅ 단어가 추상적이지 않은가? “적절히” “가능하면” 같은 모호한 표현은 피하기
✅ ASIL이 일관된가? HARA 결과의 S-E-C를 반영한 ASIL을 정확히 표기했는가
✅ 너무 많거나 적지 않은가? Safety Goal이 많으면 설계·테스트 복잡도 급상승! 꼭 필요한 목표만 추출

🔄 5. 실무 팁: Safety Goal은 협업의 산물이다

  • 기능안전팀 단독 작성 → ❌
  • 반드시 개발자, 기획자, 시스템 엔지니어와 협업해서
    현실적인 목표로 작성해야 실제 구현이 가능해요.

🎯 목표는 높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 오늘의 요약

  • Safety Goal은 HARA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상위 안전 요구사항
  • 실무에서는 모호한 표현 없이,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함
  • ASIL을 명확히 반영하고, 검토 항목을 체크하면서 관리 필요
  • 팀 협업과 문서 추적성 확보는 필수!

🔮 다음 강 예고

Safety Goal까지 설정했으니, 이제 뼈대를 만들어야겠죠?

14강: Functional Safety Concept 작성법 – 뼈대 세우기

  • FSC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 Safety Goal을 어떻게 기술 요구사항으로 풀어낼까?

실무형 FSC 작성 꿀팁, 다음 강에서 알려드립니다! 🧱📘

⚠️ 12강. HARA(위험 분석 및 위험성 평가) – 실무 팁과 예시 대방출!

안녕하세요, 오늘도 안전하게 기능안전! 👷‍♂️🚗
이번 강의는 드디어 기능안전의 꽃, HARA (Hazard Analysis and Risk Assessment)입니다.
"위험을 알아야 막을 수 있다!"
오늘은 실무에서 진짜 사용하는 방식으로 HARA를 어떻게 작성하고 적용하는지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오늘의 핵심은 바로 “운용 환경 조건을 반드시 반영하라!”입니다.
실무에서는 환경 조건 미반영이 HARA 실패의 주범입니다! ⚠️


🧭 1. HARA란 무엇인가?

HARA는 한 줄로 말해

“위험한 상황을 미리 찾아내고, 그 위험을 수치로 표현해
적절한 안전등급(ASIL)을 부여하는 분석”입니다.

ISO 26262-3:2018 기준에 따르면, HARA의 핵심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Hazard identification (위험요소 식별)
  • Operational scenario 정의 (운용 조건 및 상황 설정)
  • Risk 평가 (S, E, C 기준에 따른 ASIL 결정)

🧪 2. 실무 절차 – 이렇게 작성해요!

1️⃣ Item Definition 기반 운용 시나리오 도출

예를 들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의 경우

  • “언덕에서 정차 후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걸리지 않음”
  • “주행 중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갑작스런 정지”

이런 시나리오를 도출합니다.

✨ 팁: 시나리오는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 됩니다. 대표적, 현실적, 반복 가능성 있는 것으로 뽑아야 해요.


2️⃣ Hazard 도출 (고장 시나리오와 연결)

운용 시나리오에서 위험 상황을 정의합니다.

운용 시나리오 고장 Hazard
언덕 정차 중 파킹 브레이크 미작동 차량 후진으로 인한 추돌
정속 주행 중 파킹 브레이크 갑작스레 작동 급정지 → 추돌 위험

3️⃣ 환경 조건 반영 – 이게 핵심이다! 🧊🔥💨

실무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환경 조건 반영입니다!

예시 조건

  • 온도: -40°C ~ +85°C
  • 배터리 전압: 9V ~ 16V
  • 진동/EMC 조건: ISO 7637, ISO 11452 등 준수
  • 고도 변화, 주행 속도, 운전자 반응성 등

이 환경 조건을 무시하고 HARA를 작성하면?
잘못된 ASIL 도출 → 과잉 또는 과소 설계 → 비용 폭탄 or 안전 미달

✅ 팁: “해당 조건에서 실제 이 고장이 일어났을 때 위험한가?”를 항상 질문하세요!


4️⃣ S-E-C 평가 및 ASIL 결정

평가 요소 설명 예시
S (Severity) 사고 시 얼마나 심각한가? S3 (치명적 부상 또는 사망)
E (Exposure) 얼마나 자주 발생 가능한가? E4 (일상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조건)
C (Controllability) 운전자가 회피할 수 있는가? C2 (대부분 회피 불가)

→ 위 예시의 경우, 매트릭스를 통해 ASIL D로 평가될 수 있음


🧰 3. 실무에서 유용한 팁 3가지

🧠 1) 안전팀 + 개발팀 협업은 필수!

  • 안전팀만으로 HARA 돌리면 현실성 떨어짐
  • 개발자는 시스템 이해도 높음 →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정확한 평가 가능

🗂️ 2) HARA 문서, 관리 툴과 연결하자!

  • DOORS, Polarion, Excel 등 추적 가능한 툴을 사용하면
    이후의 Safety Goal, Requirements까지 관리가 수월해져요.

🧪 3) 유사 시스템의 사례 참고 (단, 출처는 명확히!)

  • ISO 26262 인증 받은 시스템의 공개 사례 (예: AUTOSAR Consortium 자료 등)
  • 학술 논문, 산업 컨퍼런스 자료, OEM 요구사항 문서 등 활용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그냥 쓰지 마세요!
실무에서 가장 무서운 건 “근거 없는 안전”입니다.


🏁 오늘의 정리

  • HARA는 “위험 시나리오 → 평가 → ASIL 부여”의 논리적 절차
  • 환경 조건을 반영하지 않으면 실효성 없는 분석이 된다
  • 개발자와 협업하고, 추적 가능한 방식으로 문서화해야 함

🔮 다음 강 예고

다음 시간엔 위험이 정리됐으니, 이제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설계할지 고민해봅시다!

13강: Safety Goal 설정과 검토 포인트 – 실무자는 이렇게 한다!

  • 실전 예시
  • 설계 반영 방법
  • 리뷰 체크리스트까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

📘 11강. Item 정의서 작성 실전 – 개발 전에 무엇을 정의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기능안전 마스터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기능안전의 첫 단추, 바로 Item 정의서(Item Definition)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실전적으로 알려드립니다.
“Item 정의? 이름만 알겠고 어떻게 쓰는지 감이 안 와요!”
라고 하신다면, 오늘 완전 정복 가능합니다! 💪


🧭 1. Item 정의란 무엇인가?

Item 정의는 ‘우리가 안전하게 만들고 싶은 기능’을 정확히 문서화하는 단계입니다.
ISO 26262 Part 3에서 정의하고 있으며,
이 정의서가 제대로 작성돼야 HARA(위험 분석)도, ASIL 결정도 가능해집니다!

한 마디로 말해, “뭘 만들 건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일 건지
를 정리한 개발의 나침반이자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


🛠️ 2. Item 정의서 기본 구조

아래는 ISO 26262의 대표적인 구성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Item 정의서의 기본 항목입니다.
(출처: ISO 26262-3:2018, Clause 5.4 – Item definition requirements)

항목 설명
Item 명칭 개발하고자 하는 기능 또는 시스템의 명확한 이름
Item 설명 주요 기능, 목적, 운용 조건, 차량 내 위치 등
시스템 경계 Item이 포함하는 부품, 제외되는 부품 명확히 정의
기능 설명 Item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 목록
운용 환경 사용 조건, 외부 조건(온도, 습도, 진동, EMC 등)
사용자 및 인터페이스 운전자, 정비사, 다른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제약조건 법규, 표준, 물리적 제약사항 등
기존 시스템과 차이 기존 차량과의 차이점 또는 개선점

✍️ 3. Item 정의서 작성 예시 (실전 버전)

✅ 예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EPB)

항목 내용
Item 명칭 Electronic Parking Brake System (EPB)
Item 설명 차량이 정지 상태일 때, 전자 제어를 통해 후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주차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시스템
시스템 경계 포함: 브레이크 ECU, 후륜 모터 액추에이터, 작동 스위치 제외: 전체 제동 시스템, ABS
기능 설명 (1) 운전자 버튼 입력 시 파킹 브레이크 동작 (2) 정차 후 자동 파킹 브레이크 적용 (3) 언덕길 정차 시 오토홀드 지원
운용 환경 -40℃~ 85℃, 진동 10Grms, EMC Class 5, 배터리 전압 9~16V
사용자 및 인터페이스 운전자 (스위치 조작), 진단 툴 (정비 인터페이스), 차량 CAN
제약조건 ISO 26262 ASIL C 이상 요구, 유럽형식승인 ECE R13 기준 만족
기존 시스템과 차이 기존 기계식 파킹 브레이크 대비 자동화, 사용자 편의성 향상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실사용 조건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실무 꿀팁

  • ✔ 시스템 엔지니어, 기획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협업 필수
  • ✔ ISO 26262 요구사항을 반영한 Item 정의서 템플릿 활용 권장
  • ✔ 품질팀·기능안전팀에서 리뷰 필수 – 왜? 이 문서로 HARA·ASIL 결정이 이뤄지기 때문!

🏁 오늘의 정리

  • Item 정의서는 ISO 26262 기능안전의 출발점
  • 시스템 범위, 기능, 인터페이스, 제약조건 등을 명확히 기술해야 함
  • 정확한 출처 기반 + 협업 중심 + 표준 구조 활용이 성공의 열쇠!

🔮 다음 강 예고

이제 Item 정의서까지 완성됐으니,
본격적으로 위험을 파헤칠 차례!

12강: HARA(위험 분석 및 위험성 평가) – 실무 팁과 예시 대방출!

  • HARA 작성법
  • 위험 시나리오 도출 방법
  • S-E-C 평가 팁까지!

궁금하시죠? 곧 찾아뵐게요! 🧨📝

🎯 10강. ASIL이 뭐길래? – 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완전 정복

안녕하세요, 기능안전 스카우트 여러분! 🕵️‍♂️
오늘은 ISO 26262의 핵심 중의 핵심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을 파헤쳐 봅니다.
D가 제일 무섭다는데… 왜죠?” “OEM이랑 Tier 1은 뭘 더 해야 하죠?”
모~든 궁금증, 여기서 싹 풀어드릴게요!


🚦 1. ASIL 계산의 3요소 – S·E·C가 뭐야?

요소 등급 쉬운 기억법
S (Severity) 사고 땐 얼마나 심각? S0 ~ S3 S = “Seriousness”
E (Exposure) 그런 상황, 얼마나 자주? E0 ~ E4 E = “Encounter”
C (Controllability) 운전자가 피할 수 있나? C0 ~ C3 C = “Can I handle?”

세 숫자를 매트릭스에 넣으면 ASIL D > C > B > A > QM(Quality Management) 순으로 등급이 튀어 나옵니다.

고·위·험 = ASIL D,
낮·은·위험 = QM (“그냥 품질 관리만 해도 됨” 수준)


🚘 2. 레벨별 실전 예시

시스템 예시 S E C 결과 ASIL 왜 그 등급?
브레이크 제어 ECU 3 4 1 D 고장 = 정지 불가 → 대형 사고
파워 스티어링 EPS 3 3 2 C 핸들 잠기면 위험, 하지만 일부 제어 가능
후방 카메라 1 4 1 A 충돌 가능성 낮지만 여전히 위험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0 4 3 QM 음악 꺼져도 생명엔 무관

Tip! ASIL은 사람 목숨과 직결될수록 높다고 외우면 끝!


🏢 3. ASIL이 OEM·Tier 1에 미치는 파급력

✨ OEM(완성차) 관점

  • 조달 요구사항: “ASIL C 이상만 받아요.”
  • 승인 게이트: DFMEA·FMEDA·Safety Case 안 갖추면 출구 없음 🚫
  • 필수 감사: 독립 평가자(ISA) 투입, 서류+테스트 콤보 검증

🔧 Tier 1(시스템 공급사) 관점

ASIL 개발 부담 문서/검증 원가 영향
QM ✨ 라이트 사양서·기본 테스트 ▲(Low)
A/B 🚗 중간 추적(REQ ⇢ TEST), 정적 분석 ▲▲
C 🏋️‍♂️ Heavy 독립 리뷰, DC ≥ 90 %, Fault Injection ▲▲▲
D 🚀 울트라 Safety Case, 형식검증, 이중 HW·SW, 툴 ISO 26262 TCL 1&2 ▲▲▲▲

ASIL D 프로젝트면 테스트/문서 인력만 들어도 비용 40 %↑
하지만 OEM과 계약하려면 피할 수 없다!


📚 4. 실무 포인트 – 레벨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1. 초기 견적 단계
    • ASIL C · D라면 안전 예산 별도로 잡기
  2. 계약서
    • “ASIL X 달성 책임 = Tier 1” 조항 체크!
  3. 개발 일정
    • ASIL 높을수록 검증 게이트를 촘촘히
  4. 공정·운영·폐기
    • 앞선 9강 내용처럼, ASIL이 높으면 전 생애주기 강화 🏭

🏁 오늘 핵심 정리

  • ASIL = S·E·C 매트릭스가 뱉어내는 위험 등급 레벨
  • D가 최고 위험, QM은 그냥 품질 관리
  • OEM: 공급사에 높은 ASIL 요구 → 브랜드 보호
  • Tier 1: ASIL 올라갈수록 문서·테스트·비용 수직 상승
  • 전략은 “초기부터 ASIL 명확+코스트/리소스 계획”이 답!

🔮 다음 시간 예고

“이제 아이템 정의서 좀 써봅시다!”
개발 시작 전에 ‘우리가 만드는 게 정확히 뭔지’ 못 박는 단계!

11강: Item 정의서 작성 실전 – 개발 전에 무엇을 정의해야 할까?
템플릿부터 작성 팁까지 실전 편으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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