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CE 13회차) SYS.4: "그냥 붙이면 되지, 테스트가 왜 어려워요?"

🧪 13회차: "그냥 붙이면 되지, 테스트가 왜 어려워요?"

SYS.4 – 시스템 통합 테스트의 눈물 젖은 비하인드

👷 “설계도 다 했고, 개발도 끝났습니다. 이제 붙이기만 하면 되죠?”
🧟 “...그리고 좀비 같은 버그들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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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4 –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란?

A-SPICE에서 SYS.4는 시스템 구성요소들이 잘 어울리는지 검증하는 단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부품을 조립해서 진짜 제품처럼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것!”

하지만 말이 쉽지요…
현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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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업에서 겪는 통합 테스트의 진짜 어려움

1. ❌ 테스트 계획이 '포스트잇' 수준?!

• 문서화된 통합 시나리오 부족
• 각 팀에서 “이쯤 되면 되겠지~” 감으로 붙이기 시작함
• 명확한 테스트 범위, 순서, 역할 없음

2. 🔌 인터페이스 지옥

• 설계대로라면 A랑 B가 붙어야 하는데...
• A는 UART, B는 SPI??
• 결국 브릿지 개발자가 임시코드로 연결…

3. 📉 문제는 테스트보다 ‘준비’에서 발생

• 통합을 위한 구성품 준비가 지연
• 테스트 장비 미구비, 시뮬레이터 없음
• “이건 실제 ECU 있어야 돼요” → 하드웨어 대기 중

4. 🧹 테스트 로그 관리가 엉망

• 로그 수집 안 됨, 저장은 개인 PC
• 이슈 발생 후 재현이 어려움
• 검증 결과 추적 불가 → A-SPICE 평가에서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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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업체들의 주요 취약점

취약점	원인	영향
통합 테스트 계획 없음	테스트 책임자 부재	통합 시 리스크 예측 불가
테스트 환경 불비	장비, 인터페이스 툴 부족	일정 지연, 품질 저하
일회성 테스트	자동화 미흡	재현 불가, 신뢰도 낮음
사후 대응 위주	이슈 관리 미흡	근본 원인 분석 부재

“테스트 실패보다 더 무서운 건,
테스트를 안 한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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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 방향 – SYS.4를 위한 실전 팁

✔ 1. 통합 테스트 계획 수립은 초기부터!

• 설계할 때부터 "이걸 나중에 어떻게 붙일 건데?" 생각!
• 타임라인, 역할 분담, 책임자 지정 필요

✔ 2.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문서 관리

• 정해진 인터페이스 방식 문서화 (UART? SPI? CAN?)
• 버전 관리 중요 (설계와 테스트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1위!)

✔ 3. 테스트 환경의 자동화

• HIL, SIL 툴 적극 활용
• 반복 테스트 가능하게 시나리오 자동화
• 결과는 로그 서버로 자동 수집이 기본!

✔ 4. 이슈 발생 시 RCA (Root Cause Analysis)까지!

• 이슈 관리 툴 (JIRA 등)로 추적성 확보
• 단순 ‘고쳤다’가 아니라 ‘왜 고쳐야 했는가’까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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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테스트,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SYS.3까지는 도면이었고, SYS.4부터는 실제 건설 현장입니다.”
벽돌은 잘 쌓였는데 전기가 안 들어온다?
물은 잘 나오는데 보일러는 왜 안 돼?
그걸 찾아내는 게 바로 SYS.4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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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4와 A-SPICE 평가의 관계

• 통합 테스트 시나리오 문서 존재 여부
• 테스트 결과와 요구사항 추적 가능성
• 문제점 발생 시 이슈 관리 연계
• 자동화 도구 사용 여부도 포인트!

A-SPICE는 “했냐?”보다 “근거가 있냐?”를 봅니다.
그래서 테스트 결과도 보고서와 로그가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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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통합 테스트는 제품의 진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마지막 퍼즐!”
시스템 엔지니어와 테스트 엔지니어의 콤비 플레이,
그리고 사전 준비가 진정한 품질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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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회차 예고

14회차에서는 드디어 소프트웨어로 넘어갑니다!

주제는 SWE.1 –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분석!

개발자들이 가장 흔히 겪는 “요구사항이란 무엇인가” 철학적 고민과,
명확하고 검증 가능한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의 정의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요!